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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학기, 결막염 주의보! 원인과 증상, 예방법 총정리

한걸음 오늘 2025. 3.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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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입니다

 

특히 결막염은 환절기와 더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질병 중 하나로, 바이러스성, 세균성, 알레르기성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효과적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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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막염이란?

결막염은 눈을 덮고 있는 얇은 막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결막염은 전염성이 높은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에서는 빠르게 퍼질 가능성이 큽니다.

원인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결막염의 종류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결막염의 원인과 증상

1) 바이러스성 결막염

원인: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

증상:

눈이 충혈되고 붓는다.

눈물이 많이 난다.

강한 이물감이 느껴진다.

심한 경우, 열과 인후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징: 전염성이 매우 강해 손으로 눈을 만진 후 다른 사람과 접촉하면 쉽게 감염됨.

2) 세균성 결막염

원인: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구균 등 세균 감염

증상:

눈곱이 많이 생기며, 노란색 또는 녹색 분비물이 나온다.

눈꺼풀이 붓고 따끔거린다.

심한 경우 각막에 손상을 줄 수도 있음.

특징: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로 치료 가능.

3)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 꽃가루, 미세먼지, 반려동물 털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증상:

심한 가려움증이 있다.

눈이 붓고 충혈된다.

코막힘이나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특징: 계절성 알레르기(봄철 꽃가루)와 연관성이 높음.

3. 결막염 예방법

결막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결막염은 감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 손 씻기 생활화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만지기 전 손을 깨끗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장소에서 돌아온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2) 눈 만지지 않기

손을 통해 감염이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이 가려울 때는 손이 아닌 깨끗한 물티슈나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개인 위생용품 관리

수건, 베개, 화장품 등을 타인과 공유하지 않습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눈 화장 도구(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등)는 개인별로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교체합니다.

4) 환경 청결 유지

책상, 문고리, 스마트폰 등의 표면을 자주 소독합니다.

교실이나 가정에서는 자주 환기를 시켜 신선한 공기를 유지합니다.

5) 면역력 강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등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4. 결막염에 걸렸다면?

결막염이 발생했다면 전염을 막기 위해 아래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1) 외출 자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결막염인 경우,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단체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2) 병원 방문 및 치료

결막염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눈을 비비지 않기

눈을 비비면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며, 반대편 눈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인공눈물 사용

건조함과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공눈물도 개인별로 사용해야 하며, 타인과 공유하지 않아야 합니다.

 

새 학기에는 결막염뿐만 아니라 감기, 독감, 수두 등 다양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손 씻기와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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