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15 M4 vs 맥북프로 16 M4, 어떤 걸 사야 할까?
2025년, 애플이 새롭게 공개한 M4 칩 기반의 맥북에어 15인치와 맥북프로 16인치 모델은 각각의 강점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을 더욱 고민하게 만듭니다.
과연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두 모델을 성능, 가격, 휴대성, 추천 용도 측면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
M4 칩 성능 비교: 같은 M4, 하지만 다르다
이번 M4 칩은 전 세대보다 더 빠르고 효율적인 CPU와 GPU 성능을 제공합니다.
맥북에어 15 M4는 기본 M4 칩셋을 탑재해, 문서 작업, 웹 브라우징, 영상 시청 등 일상적인 작업에서 아주 쾌적한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팬리스(fanless) 구조로 조용한 것도 장점입니다.
반면, 맥북프로 16 M4는 M4 Pro 또는 M4 Max 칩셋이 탑재되어 고성능 영상 편집, 3D 작업, 머신러닝과 같은 전문적인 작업에서도 끄떡없습니다.
CPU 및 GPU 코어 수 자체가 에어보다 많아 속도와 멀티태스킹 성능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 디스플레이와 디자인 비교
맥북에어 15인치는 60Hz 주사율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맥북프로 16인치는 120Hz ProMotion을 지원하는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로, HDR 콘텐츠를 자주 보는 유저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블랙 표현력과 밝기 모두 탁월하죠.
* 무게와 휴대성: 에어의 강점
맥북에어 15 M4: 약 1.5kg. 얇고 가벼워 이동이 많은 대학생, 직장인에게 제격입니다.
맥북프로 16 M4: 약 2.1kg. 고성능을 담은 만큼 무게가 있으며, 휴대보다는 작업 환경 고정형으로 적합합니다.
* 가격과 가성비: 에어는 여전히 ‘가성비 갑’
맥북에어 15 M4는 기본형 기준 약 190~220만 원 선.
맥북프로 16 M4는 M4 Pro 기준 최소 350만 원 이상, M4 Max는 500만 원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 가성비를 따진다면 에어가 압도적입니다.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에겐 에어도 과할 만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